너를 읽어본다 ─ 2AM

일상 다반사  |   2013. 7. 12. 17:56


를 읽어보다 눈물이 나, 서툴기만 했던 마음들이 여기에 남아

너를 읽어보다 눈물이 나, 아름다운 너의 모습들이 여기에 남아


람에 흩날리던 머릿결이 저멀리 날 부르던 니 목소리

아직은 읽지 못한 많은 계절이 어느새 이렇게 다시 여기 있는걸


륵 주루루룩 르르르 르르르륵


어지는 너와의 기억만이 빗방울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우리 함께 했던 날이 이렇게 흘러 내려가고 있어


륵 주루루룩 르르르 르르르륵


어지는 너와의 기억만이 빗방울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우리 함께 했던 날이 이렇게 흘러 내려가고 있어


람에 흩날리던 머릿결이 저멀리 날 부르던 니 목소리

아직은 읽지 못한 많은 계절이 어느새 이렇게 다시 여기 있는걸


륵 주루루룩 르르르 르르르륵


어지는 너와의 기억만이 빗방울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우리 함께 했던 날이 이렇게 흘러 내려가고 있어


륵 주루루룩 르르르 르르르륵


어지는 너와의 기억만이 빗방울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우리 함께 했던 날이 이렇게 흘러 내려가고 있어


륵 주루루룩 르르르 르르르륵




연히 듣게 된 이 노래... 처음 듣고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새로운 앨범인가 했다. 익숙한 멜로디, 그리고 노래의 클라이맥스에 다가가는 그 슬픈 긴장감... 그리고 여운 가득한 마지막... 찾아보니 2AM 의 새로운 앨범이었다. 제목은 '너를 읽어본다' 비내리는 오늘, 이런 날에 더욱 더 끌리는 슬픈 우수와 같은 노래이다. 처음에 찾았던 그 뮤지션의 작품이었다. 누가 불러도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색과 향... 


억과 사랑은 수용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