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거리의 수많은 간판들 속에서
이름을 보며 생각해봅니다.
자신이 그리던 그 어떤 가게의 이름을 보았을 때
소리치는 그 목소리와 모습을 한번 생각해보라고...
어느새 당신의 이름은 나에겐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내 기억속에 들어오지도 못했을텐데
그랬다면 얼마나 많은 미소를 잃어버렸을까요
그래서 나에게 당신의 이름이란
잃어버린 내 행복의 반을 차지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의 반은 이미 이름에서 시작합니다. 그 믿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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