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몽달이 생각  |   2007. 3. 19. 00:34


거리의 수많은 간판들 속에서 


이름을 보며 생각해봅니다. 


자신이 그리던 그 어떤 가게의 이름을 보았을 때


소리치는 그 목소리와 모습을 한번 생각해보라고... 



어느새 당신의 이름은 나에겐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내 기억속에 들어오지도 못했을텐데 


그랬다면 얼마나 많은 미소를 잃어버렸을까요


그래서 나에게 당신의 이름이란


잃어버린 내 행복의 반을 차지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의 반은 이미 이름에서 시작합니다. 그 믿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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