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1/10/20 iOS5, UI의 심미적, 기능적 변화를 중심으로
  2. 2011/08/20 AndroidOS over iOS (데이터 관리를 중심으로) (18)
  3. 2010/10/15 VoIP (SIP, Google Voice) 가이드 (2)
  4. 2010/10/09 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가? (UI 측면에서 바라보기) (3)
  5. 2010/08/24 아이폰 4 출시를 앞두고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한 이유 (3)

iOS5, UI의 심미적, 기능적 변화를 중심으로

컴퓨터 팁들 2011/10/20 03:58
고 스티브 잡스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기고 갔다는 iPhone 4S 와 같이 등장한 iOS 5 는 애플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애플 매니아에겐 분명 작지 않은 전환점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미 베타 버젼과 GM 버젼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될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이야기가 나왔지만 변화하는 UI 의 방향과 더불어 스마트폰의 다른 축인 안드로이드와의 비교를 통해서 변화의 뱡향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iOS 5 무엇이 바뀌었는가? 


세부적인 기능이나 변화에 대한 내용은 이미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접근으로 시도하고자 한다. 변화가 의미하는 내용과 그 변화의 내용을 통해서 어떤 모습이 가장 궁극적인 스마트폰 운영체재의 방향인지에 대한 생각해보고 싶다.

1. 기능적 심미성

애플이 이 세상 사람들에게 주었던 가장 큰 변화의 물결은 간결하면서도 일치된 Identity 를 가지는 Product Line 을 잘 갖추고 심미적인 아름다움으로 사용자들의 구매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는 점이다. 애플 제품에는 제품의 세대에 따라는 심미적 일체성을 가진다. 맥북의 세대와 더불어 아이폰의 세대는 마치 하나의 세트와 같은 조화로움을 주었고 맥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은근 아이폰을 가져야만 할 것 같은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원도우 시스템에 익숙해진 사용자나 원도우만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거부할 수 없는 간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iOS 와 더불어 항상 업그레이드 되는 제품이 바로 iTunes 이다. iPhone / iPad / iPod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iTunes 를 잘 다루어야 많은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물론 많은 사용자들이 iPhone 만을 동기화 없이 에러없이 매일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서 개인적인 관점에서 iTunes 의 변화는 애플 제품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힌트와 방향을 준다.

 
이번 iOS 5 와 더불어 같이 업그레이드 된 iTunes 10.5 는 개인적으로 많은 매력을 보여주는 부분들이 많다. 기존에 있던 ● ◐ 와 같이 해당 콘텐츠를 자신이 보거나 들은 내용인지 아닌지 보여주는 작은 아이콘의 역할에 주목하고 싶다. 기존의 커버플로우 (cover flow)를 소개해서 사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한 큰 흐름도 있지만 섬세하게 사용자들이 해당 콘텐츠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는 부분들이 다른 어떤 음악 / 비디오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보다 우수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나오는 맘에 드는 작은 점이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은 "시계모양 상태표시" 아이콘 (clockwise progress bar) 이다. 업데이트 될 내용이 있으면 해당 콘텐츠가 다운로드 되는 동안에 얼마나 다운로드 되었는지를 시계 모양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별 것 아니지만 애플의 이러한 섬세함은 User interface 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시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을 얘기해주는 것 같다. 


 

두번째는 iOS 안의 설정 표시 (On/Off) 를 표시하는 형태의 변화이다. 보통 이를 프레임워크(framework)라고 얘기한다. 버튼을 표시할 때는 어떤 형태의 리소스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애플의 iOS 는 애플이 디자인의 프레임워크를 주도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애플의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럽기에 바꾸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러나 이러한 부분에서의 다양성을 원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안드로이드 진영의 자유로운 프레임워크 교체에 주목하게 된다. 안드로이드의 대다수 커스텀 롬은 테마를 지원해서 다양한 프레임워크 모양을 제공해준다.

 
현재 넥서스원에 MIUI 롬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가장 맘에 드는 프레임워크이다. 버튼의 모양이 iOS 5에서의 변화된 버튼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러한 프레임워크의 자유로운 편집으로 때로는 일관되지 못해서 심미적으로 불편함을 줄때가 많다. 예를 들어 프레임워크는 기본적으로 어두운 환경인데 앱은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따르지 않고 자체적으로 밝은 계열이라면 심지어는 버튼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iOS 의 앱들은 iOS 의 거의 절대적인 프레임워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프레임워크의 일관성은 설정이나 조작을 해야하는 환경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게 된다. 

cited from MIUI android





2. 다중 기기에 대한 배려 

iOS 5 의 가장 큰 변화를 얘기하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다중 기기에 대한 지원의 본격적 시작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이제 애플은 맥북만 가지고 있다고 진정한 애플 매니아가 아니라 맥북에 아이폰은 기본이고 아이패드 그리고 가능하다면 집에는 애플 TV 를 설치해야 좀 애플 매니아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얘기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기기를 통합해서 관리하기 보다는 개별 기기의 사용에 집중되었다. 

cited from apple.com

 

즉, 아이패드에서 열심히 작업한 문서가 있다고 했을 때 아이폰에서 확인하고 편집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편한 환경이 제공되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지금은 모바일 기기 2개 이상은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데스크탑/노트북의 주 작업환경이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모바일 환경의 작업환경이 원할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면 작업의 효율성은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다.

기존의 똑똑한 사용자들은 다양한 웹하드 서비스나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해서 작업할 수 있고 몇몇 앱들은 이러한 요구를 실현시켜서 웹하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지만 iOS 자체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대비적으로 볼 때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동기화가 큰 서비스의 한 부분이다. 물론 구글의 서비스를 전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점은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렇지만 쥐메일(gmail)을 기본으로 해서 구글 칼렌더(Google Calendar), 구글 리더(Google Reader)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웹 환경에서 제공하고 앱이 사용가능하도록 API 를 제공하고 그리고 그 서비스의 주축이 쥐메일 아이디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동기화된다는 점이다. 즉, 구글의 전략은... 


① 웹 서비스 제공 (Gmail, Calendar, Sites, Docs, Maps ... ) → ② iOS 든 안드로이드든 어떤 환경이든 사용 가능한 개발 환경과 API 를 제공 → ③ 다양한 개발자들이 앱(or 어플)를 개발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제공

반면 애플은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모바일미 (mobileme) 형태로 제공해주었으나 앱이 아닌 유료사용자들에게 앱의 형태가 아닌 iOS 안에서 잘 돌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되어 다른 플랫폼엣는 의미가 없었다. iOS 5 와 함께 등장한 iCloud 서비스도 이 전략의 연장선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가장 큰 변화는 한대의 기기가 아닌 여러 대의 기기를 다루는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주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이폰(아이팟)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도 사용하며 맥북이나 맥북에어와 같은 데스크탑/노트북 환경도 OSX 라면 자신이 구매한 앱과 컨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구글의 서비스는 기기에 대한 우선순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움직이는 것이 중심이라면 애플의 경우 자신의 Product Line 을 충실히 따르고 각 기기의 세대에 맞게 주기적으로 바꾸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시험 기간 후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모바일미 계정 (mobileme; me.com)을 사용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초기에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를 선점한 본인을 포함한 사용자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이폰 (아이팟) 에서 구글 서비스를 원할하게 사용하기엔 쉽지 않다. 쥐메일은 기본적으로 등록이 쉽지만 일정이나 그외 서비스는 그리 쉬운 편이 아니다. 반면 iCloud 는 자신이 등록한 Apple ID (me.com 의 새 계정을 만들기도 쉬움) 를 통해 등록만 하면 메일, 일정, 주소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사실 이미 구글은 구글 싱크 (google sync) 라는 Exchange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아이팟에서도 안드로이드 기기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설정하는데 번거로움이 있고 대부분 서비스의 흐름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냥 iCloud 정도 ID/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가능하고 별 신경 안써도 되는 서비스를 원하게 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동기화 없이 그냥 아이폰 로컬에서만 주소록, 일정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이 아니면 소용이 없거나 불의의 사고로 날려버리면 홀라당 날라가버리는 불상사가 많이 발생했지만 이제 iCloud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동기화'의 의미도 알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동기화가 되어버리게 한다.  



이렇게 모든 기기에서 자연스럽게 iCloud 서비스로 자신의 메일, 일정, 주소록이 모든 기기에서 자연스럽게 동기화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은 구글이든 다양한 동기화 방법을 통해서 메일, 일정, 주소록 정도는 동기화하고 사용했겠지만 이제는 동기화에 생소한 사람들에게 그 범위를 확장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편리성 개선

iOS 5 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무선랜(wifi)를 통해서 USB 연결이 없어도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기술적으로 다른 의미에서 찾아보고 싶다. 기존에 iTunes 와 iPhone (iPod) 에서의 무선랜을 통한 연결은 상당히 불안정 하였다. 가장 큰 이유가 아마도 봉쥬르(Bonjour) 서비스에서 찾고 싶다. 많은 자원(램, 잦은 CPU 사용량)으로 그다지 믿음을 주지 못하였지만 이제 안정적인 기기들의 Broadcasting 으로 무선 네트워크 안에 있는 기기들 간의 인식이 상당히 달라졌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이제 USB 를 연결하지 않고 무선 네트워크 환경으로 iTunes 와 동기화가 가능하고 충전 크래들에 꼽기만 해도 동기화가 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 무선랜을 이용한 동기화를 하기 위해서는 설정에서 체크해줘야 하고 버젼 업그레이드 및 음악이나 사진 컨텐츠가 라이브러리에서 많은 변경이 있는 경우 정신건강을 위해서 USB 로 연결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가장 많이 체험하는 기능은 바로 잠금화면 및 알림창의 변화일 것이다. 이 안에는 많은 부분들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1. 잠금화면 상태 알림 및 카메라 실행
2. 앱들의 알림 방식 변화
3. 알림창 (Notification bar) 의 추가




해킹한 iOS 에서 그 편리성 때문에 비슷한 기능이 추가되기도 했지만 안정성에 문제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이 기능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안정적으로 개발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다. 5 way 방식의 카메라 뿐만 아니라 바로 메세지, 통화등의 기능으로 갈 수 있는 잠금 화면, 이미 안드로이드의 알림창과 알림 방식은 iOS 5 에서 추가된 내용과 다를 것이 없고 안드로이드는 이 알림창에 무선랜 블루투스 3G GPS 등의 스위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스위치 기능은 현재 설정으로 들어가 미로처럼 설정해야 하는 iOS 5 를 보안하기 위해 해킹하여 기능을 추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에 비해서는 아직 힘든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예: 가능한 스위치 종류 및 안정성)


잠금 화면에서 한가지 기능으로 해당 알림의 아이콘을 끌면 바로 해당 앱을 열 수 있다. 전체적인 측면에서 잠금화면의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이런 셈세한 부분들은 안드로이드보다 땡기는 기능을 만들어주었다.  




그래도 많은 변화이고 이미 이전의 글 (http://blog.meson.kr/253) 을 통해서 알림창의 유용성과 iOS 의 팝업 알람의 비효율성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 따라서 알림창과 잠금화면에서의 알림 방식은 안드로이드를 따라했네의 문제를 떠나 사용자가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차분히 처리해주는 애플의 개발에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울러 설정에서 알림 기능으로 들어가면 각 앱마다 알림의 방식을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알림의 중요도나 자신의 기호에 맞게 팝업 알림만 보내거나 배너 방식, 알림창에 나타나게 하는 방식 등으로 정할 수 있고 iOS 5 를 업그레이드 하면 기존에 앱 아이콘 오른쪽 상단에 표시되던 숫자 (badge) 가 기본으로 풀리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아이콘에 알림 표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음성 명령 기능 (siri) 기능의 추가도 관심있는 부분이다. 이번 iOS 에서의 개선된 내용은 사실 안드로이드에서는 두세번 전의 주요 업데이트와 커스텀 롬 개발에서 이미 반영이 되고 시작된 기능들이 많다. 알림창 기능, 잠금 기능 뿐만 아니라 이번에 선보이는 siri 라는 음성(인지) 명령 기술은 이미 구글의 음성 명령 (검색)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나온다. 검색할려는 언어를 설정하면 그 인식은 놀라울 정도로 높다. 물론 음성 명령시 사용자의 톤이 중요하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구사하느냐가 관건이 되기도 하지만 이미 안드로이드는 음성 검색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특정인물에게 전화를 걸거나 간단한 메세지를 작성하는 일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siri 가 가지는 기대는 그 이상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실제로 경험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데모나 광고를 통해 나오는 내용은 당장 가까운 미래를 바꿀지 모르겠지만 몇십년 후의 미래의 UI Input method 에 대한 뱡향은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아울러 기본적 검색 범위가 인터넷으로 확장될 때 사용되는 Wolfram|Alpha 엔진의 사용도 기대된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음성 검색 + Wolfram|Alpha 앱(유로) 설치로 비슷한 환경을 경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러한 귀찮은 설정 없이 바로 사용가능한 음성 명령 기능의 세계가 어떨지는 사뭇 기대되고 떨리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실현하고 싶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기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대충 알아서 사용할 수 있으면 할 것이다.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내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일반 통화를 사용할 것인지, 인터넷을 통한 VoIP를 통해 할 것인지, 다양한 무료 통화 서비스 viber 나 Skype 을 통해 통화하고 싶은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난 누군가와 통화하고 싶다란 액션(action)이 중요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스마트폰이 가야하는 궁극적인 UI 의 방향은 바로 이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우리들은 앱을 사용하고 싶다기 보다는 앱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것이다. 즉, 내가 하고 싶은 목적을 위해 가능한 서비스를 제시해주거나 아님 최적의 조건에 맞게 알아서 서비스를 선택해주는 것이 필요하지 내가 원하는 기능과 상황을 고려해서 앱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기능을 택하는 것이 정말 편리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통화를 예로 들어보면 내가 전화를 걸고 싶은 사람을 검색해서 찾으면 그 사람에게 통화를 하게 되면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통해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시해준다. 혹은 상대방이 viber 나 skype 상황에서 온라인이라 통화가 가능하다면 우선순위에 의해 적절한 통화 방법을 선택해주면 되는 것이다. 최소한 통화에 관련된 기능을 가지는 앱을 제시해주기만 해도 편리할 것이다. 이런 부분이 안드로이드와 iOS 가 가지는 철학적 배경이 다름을 짐작하게 해준다. 


iOS 는 기본적으로 앱이 우선이다. 내가 통화를 하고 싶어도 viber 를 쓸지, skype 를 쓸지 문자를 보낼 때 google voice 를 이용할 것인지 그냥 일반 메세지를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먼저해야 한다. 그래서 사용자는 각 앱이 가지는 기능적 장점과 한계성을 잘 알고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관점에서는 앱을 만들고 그 안에 통화 기능, 메세지 기능이 있다는 점과 주소록을 참조할 때 참조해야하는 필드를 잘 참조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내가 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사용자는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UI 의 변화는 스마트폰이 가져야 하는 방향성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기에 서론이 길었지만 작은 부분이지만 이러한 시각에서 바라본 iOS 5 에서의 iMessage (메세지) 의 기능은 가장 큰 철학적 의미 부여를 하고 싶은 부분이다. 사용자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내가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 어떤 앱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iOS 5 의 메세지는 기존의 통신사를 이용하는 문자 메세지와 동일한 앱이다. 다만 상대방이 동일한 iOS 5 를 사용한다면 테이터 통신을 통해서 보내서 문자 메세지에 대한 과금이 안되는 것이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일반 문자 메세지로 보내지게 된다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안드로이드보다 상대방의 조건과 환경을 파악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아서 보내는 방식을 취한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다. 

cited from the Geek Post


비슷한 맥락이라면 게임센터의 기능이나 iOS 5 의 새로운 뉴스가판대 (Newsstand) 의 기능도 비슷한 맥락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각 언론사에서 내놓았던 각각의 언론, 미디어 매체의 앱을 한 공간에서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질 수 있겠지만 얼만큼 기존의 오랜동안 개발되어오던 RSS 리더 및 Read it later 혹은 독립 앱들에 비해 얼마나 장점으로 부각될지는 중립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직도 아쉬운 부분의 iOS 5  


1. 너무도 많은 apple ID 관리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apple ID 한두개쯤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한국 iTunes 계정, 미국 iTunes 계정 도 가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미국, 싱가포르 계정으로 3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facetime 에 사용하는 아이디(아이팟), 홈공유를 위한 아이디, 이제는 iCloud 에서 사용하는 apple ID 이지만 me.com 의 도메인이 아름다워 계정 하나 추가. 물론 facetime 이나 홈공유 등의 아이디와 iTunes 계정이 동일하여도 상관은 없지만 각국의 iTunes 계정은 동일할 수 없다. 동일하게 관리해도 좋지만 현실 상 두세개의 apple ID 가 존재하는 것은 예사일이 되어버리기 마련이다. 

Apple ID 는 자신이 소유한 이메일 주소를 바로 appleid.apple.com 를 통해서 등록이 가능하고 이 ID 는 iTunes 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iCloud 까지 시작되면서 apple ID 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기 이전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apple ID 에 대한 관리가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반면에 안드로이드 기기는 Gmail 을 중심으로 해서 앱이 필요한 접근 권한을 허락해주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간단하게 iOS 와 안드로이드 모두 일어버려서 다시 복구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안드로이드의 경우 초기 설정 화면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쥐메일 계정을 입력하고 로그인 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계정에 설치했던 앱들이 자동으로 설치되거나 마켓 홈페이지에서 설치한다. 그중 Google Tasks 서비스를 사용하는 앱이 있다면 앱 실행 후 필요한 일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계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당 앱이 해당 계정에 접근 권한을 가지게 한다. 그러나 iOS 의 경우엔 각 앱들마다 들어가서 일일히 계정 정보와 암호를 넣어주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한국 계정으로 구매했는지 싱가포르 계정으로 구매했는지 확인을 해보고 설치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국가에서만 구매한 것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구매한 앱들의 업데이트에서도 불편함은 발생한다. App Store 안의 업데이트 내용은 구매한 국가와 상관없이 모두 표시되고 그 안에서 암호를 다시 물어보게 된다. 그러나 한국 계정으로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싱가포르나 미국 계정의 앱들은 업데이트를 멈추고 해당 국가의 App Store 로 전환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iOS 5 업데이트 이후 어떤 조건에서는 한번에 모두 업데이트가 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 (좋은 것이지만 가끔 안될 때도 있기에...) 

덧말: (자세한 원인은 모르나 설정에서 메세지에 다중 apple ID 를 등록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내용이 보이기도 했다.) -  http://v.meson.kr/oKsoMJ



2. 5G 는 정말 충분한 용량인가 

iCloud 의 의미와 서비스의 시작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가져다 주었겠지만 (특히 아이폰, 아이패드, 맥 노트북 등을 모두 사용하는 사용자들...) 가장 다가오는 문제는 용량이다. 5G 는 정말 현실적인 용량인지 아니면 이를 통해 더 큰 용량을 결재하게 하는 미끼인지 정확한 마케팅적 의미를 모르겠다. 일단 기본적으로 앱들만으로도 6G 가 넘기에 iCloud 에 백업하는게 문제가 되어 포기했다. 


용량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가 확실하지 않고 그저 모르고 터치 몇번으로 설정이 되었지만 용량이 부족한 상황이 바로 발생할 것 같은 기분이다. 그렇다면 그 시점에서 결재 혹은 포기 후 구글과 같은 다른 서비스로의 전환 혹은 유지가 관건이 될 가장 큰 요인이 아마도 용량이 아닐까 생각한다. 솔찍히 너무 작은 용량이다. 

한편 구글은 용량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Gmail 은 충분한 용량을 제공해주고 웹 앨범 서비스인 PIcasa(피카사)웹의 경우엔 기본이 1G 였지만 구글플러스(Google+)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2048x2048 해상도 이하의 사진에 대해서는 용량에서 제외되어 해당 해상도 이하의 사진은 무제한으로 올려도 가능하다. 구글 독스(Google Docs)의 경우에도 비슷한 정책을 사용하여 용량 걱정을 안해도 되는 충분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구글 피카사웹의 용량 정책 내용 - http://v.meson.kr/qLLmwz

iOS 에 더 많은 기대와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선호도는 항상 안드로이드에 기울어져 있다. 여전히 안드로이드 장점으로 느끼는 부분을 iOS 가 수용하지 못한다면 안드로이드에 여전히 기울어져 있을 것이다. 

아이폰 4 출시를 앞두고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한 이유 - http://blog.meson.kr/224
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가? (UI 측면에서 바라보기) - http://blog.meson.kr/232
AndroidOS over iOS (데이터 관리를 중심으로) - http://blog.meson.kr/253

기본적으로 심미성을 고려하고 직관적이고 사용의 대중성을 생각한다면 iOS 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와 iOS 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부분들은 정말 iOS 의 목적이 무엇일까 하는 부분이다. 애플이 제시해주는 기능과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은 대중에게 분명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야하는 방향과 목적을 고려했을 때 안드로이드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개발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은 역시나 무시해서는 안되는 부분이고 생산품과 소프트웨어 및 관리 툴의 일체감은 안드로이드가 따라올 수 없는 묘한 매력을 준다. 

특히 안드로이드 다음 버젼인 Ice cream Sandwich(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 에 대한 발표 내용에서 나온 변화의 방향은 기존 타블렛 용 Honeycomb(하니콤) 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었다. 스마트폰이 가져야 하는 기능의 초점을 두고 사용자가 기기를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전체적인 환경의 변화는 iOS 5 가 주는 많은 매력보다 더 큰 매력을 주게 되었다.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의 관점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더 근접하게 제시해줄 수 있는 운영체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점이다. 기능적으로 우수하다고 해서 모든 사용자가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사용하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애플의 정책은 대중이 보편적으로 원하는 심미적 아름다움으로 끌어당겨 그 범위를 벗어나서도 개발자들과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힘을 주었던 것도 사실이다. 반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플랫폼을 담을 제품의 라인업이 없기 때문에 기능적이고 스마트폰이 가져야 하는 궁극적인 방향성에 대해서 더 큰 시사점을 준다고 생각한다. 

결국 사용자가 더 큰 혜택을 보고 편리성을 추구할 수 있는 모바일 운영체재는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은 있지만 iOS 5 업그레이드가 가지는 맘에 드는 변화는 기존에 iOS 는 왜 이런 것이 없을까 하는 부분을 적극 수용해서 사용자들의 편으로 (조금은 느린듯 보이지만) 가고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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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OS over iOS (데이터 관리를 중심으로)

컴퓨터 팁들 2011/08/20 20:30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아이폰 하나 정도, 아이패드 정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고가의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면서 구입을 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특히 iPad(아이패드)의 경우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때도 많다. 스스로에게 아이패드가 주어지면 무엇을 위해 쓸지에 대해 물어보아도 마땅히 떠오르는 작업이 없기 때문이다. 게임을 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이동을 하면서는 충분히 스마트폰으로 메일, SNS, 간단한 터미널 작업까지도 가능한데 큰 화면이 필요가 없고 자리를 잡고서는 대부분 노트북으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 중에 개발을 위해서 Reference Phone 이라고 불리우는 hTC의 넥서스원을 사용하고 역시 개발용으로 아이팟도 가지고 있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Workflow 및 UI 를 중심으로 해서 개발된 어플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느껴지는 AndroidOS 와 iOS 의 차이는 단순히 무엇이 좋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OS 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주된 개발 철학과 중심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자신에게 맞는 OS 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다음을 위한 모바일 OS 선택은?


만약 타블렛이나 다음의 스마트폰으로 어떤 OS 를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면 AndroidOS 를 선택할 것이다. iOS 5 의 등장도 마음을 바꾸게는 하지 못한 것 같다. 타블렛은 좀 다른 문제가 있다. 아직 안드로이드 계열의 타블렛은 현재(2011년 8월)에는 베타테스터가 되는 기분이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안정화 혹은 개인들에 의한 최적화가 이루어진다면 타블렛을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다.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바로 '데이터 관리 및 엑세스' 측면에서 살펴보고 싶다. 

citation from hardwaresphere


AndroidOS over iOS - 안드로이드의 근본적 장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플의 다양한 심미적 디자인을 좋아한다. 애플의 디자인과 기본적인 UI의 일관성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러한 일관된 디자인에 앱스토어를 통한 앱들을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 시장을 형성한 것도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가 가지는 장점은 무엇일까?

다양한 하드웨어 스펙트럼을 통한 사용자의 선택권이 넓다.... 고 하지만 이또한 제조사들의 추가적인 개발 노력이 상당히 많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다양한 커스텀롬의 개발로 사용자들의 편의가 좋다... 고 하지만 이또한 루팅(Rooting)이라는 작업과 함께 일반적인 사용자에겐 적절하지 않은 매력이다. 

비스마트폰의 영역처럼 전화걸고 일반적인 전화 업무 + 인터넷을 이용한 일들을 하는데는 오히려 애플 아이폰이 더 강점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앞으로 이야기하는 안드로이드의 근본적 장점이라는 부분은 오히려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귀찮고 쓸데없는 단점으로 불릴 수 있기 때문이다. 


a) 앱과 데이터의 분리 - Clear separations between "Apps" and "Data"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은 내부 저장소와 외부 저장소(주로 MicroSD)로 저장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다. 실제 앱들 / 프로세스 VM (Dalvik) 등의 실행에 관련된 부분과 실행에 필요한 직접적인 캐시를 저장하는 공간이다. 외부 저장소는 우리가 저장하는 사진, 음악, 문서 기타 관련된 모든 사용자에 의한 작업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OS가 초기화 된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사용자 문서 및 데이터는 그대로 보존될 수 있고 (반대로 외부 저장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데이터가 날라기는 문제도 가능함) 외부 저장소에 프로그램의 설정 및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어서 초기화 이후에도 쉽게 복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반면 iOS 에서는 앱과 데이터는 한몸이고 iTunes 를 통한 데이터의 저장 및 다운로드도 최근에 가능해진 일이다. 그러나 iOS 는 외부저장소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앱을 실수로 지운다면 데이터도 같이 지워지게 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내가 A라는 앱에서 저장한 텍스트 문서를 다른 앱 B에서 불러오거나 편집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즉, 데이터는 저장한 앱에 종속되어 있다는 것이다. 단 iOS 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에 대해서는 사진 저장소를 다른 앱들에서도 쉽게 접근하고 편집할 수 있지만 다른 문서에 대해서는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일반 원도우 나 맥 컴퓨터에서 내가 작성한 문서가 있는데 문서만 더블 클릭을 하면 그 문서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목록이 나오거나 기본값으로 저장된 프로그램이 실행이 될 것이다. 그러나 iOS 에서는 근본적으로 데이터는 종속되어 있어서 문서 데이터가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없다. 즉, 어떤 작업을 할려고 한다면 해당 앱을 실행시키고 그 앱 안에서 모든 작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에는 큰 한계점이 존재한다. 하나의 앱이 자신이 원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면 데이터가 공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원하는 기능을 해주는 별도의 앱에서 데이터를 읽어 작업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래서 iOS 에는 사용자 데이터 (작업 데이터)를 직접 읽어들일 수 있는 파일 매니저가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는 반면 파일 매니저를 통해서 실행을 하거나 읽으려 할때 마치 윈도우처럼 해당 데이터를 접근 가능한 (editable) 앱들의 목록을 보여주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근본적으로 이런 차이점때문에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 작은 단위의 앱들을 개발할 수 있는 반면 iOS 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원하는 기능을 하는 Killing App을 만들어야 하는 다른 점이 존재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cloud 환경을 통해 해결 가능한 부분이 존재한다. 그러나 인터넷이 항상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과 함께 결국 데이터가 앱에 종속되어야 한다는 문제점은 피할 수가 없다. 




b) 공유기능 - Sharing for data 

대부분의 앱들은 기본적으로 공유를 지원한다. 만약 내가 인터넷을 하다가 할일 목록 (To Do) 에 넣고 싶을 때, 사진을 보다가 Facebook 이나 Twitter 에 올리고 싶을 때, 내 할일 내용을 누군가에게 바로 이메일을 보내고 싶을 때 등과 같이 내가 지금 작업하고 있는 데이터는 다양한 정보로 가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공유기능을 제공한다. (개발 시 적용하지 않는다면 제외)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에서의 효율성을 살펴보면, 

- 인터넷을 하다가 해당 페이지를 보고 할일 목록 혹은 Read it Later 에 보내고 싶을 때 

AndroidOS 》 보고 있는 페이지에서 바로 공유 기능을 통해 할일목록(이나 Read it Later)에 보냄 → (입력화면으로 바로 들어가) 할일 목록에서 편집 후 바로 저장 →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인터넷 화면으로 복귀 


 iOS 》보고 있는 페이지의 주소창 클릭 후 주소를 복사 → 홈 버튼을 눌러 나옴 → 할일에 관련된 앱 실행 → 입력 화면 들어감 → 붙어넣기 후 편집 → 다시 인터넷으로 복귀 (※ 북마크 스크립트를 이용해 Read it Later 로의 공유가 가능하지만 특정 기능이 아닌 일반적인 플랫폼에서의 지원을 이야기한다.)
 

-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싶을 때 

AndroidOS 》갤러리 혹은 사진 관리 프로그램에서 공유기능 누름 → 바로 페이스북 입력화면에 사진이 연결되어 있고 편집 후 저장 → 뒤로 가기로 복귀  



iOS 》사진 관리 프로그램에서 사진 확인 → 페이스북 앱 실행 → 사진 올리기 편집으로 사진 선택, 편집 후 저장 → 다시 사진 관리 프로그램 실행 혹은 그냥 끝냄

이런 부분들이 iOS 에서 불편으로 느껴지지 않으면 괜찮겠지만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러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잘 연결해서 사용하고 싶은 부분도 존재한다. 공유 기능은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적절한 곳에 빠르게 옮길 수 있고 바로 해당 앱의 편집 기능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터치하는 횟수를 줄여주는 장점도 존재한다. 


c) 바로가기 - Shortcut for data

처음 아이팟이 나왔을 때 애플 매장에서 물었던 질문은 아직도 생생하다. 당연히 간단한 텍스트 파일 정도는 홈스크린에 바로가기로 내 보내고 싶었다. 매장 직원은 너무도 어이없다는 듯이 인터넷 주소만 바로가기가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는 존재한다. 매일 보는 노트가 필요할 때도 있고 매일 같은 정류장에 같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언제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앱을 실행하고 몇번의 터치로 확인하기 보다는 그냥 바로 정해진 정류장과 정해진 버스번호를 바로 불러보고 싶을 때가 많을 것이다. 

데이터 관리에 있어서 바로가기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로 내가 실행하고 싶은 곳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다. 바로가기의 대상은 여러가지이다. 


1. 일반 사용자 데이터 - 노트, 일반 문서, 음악, 음악 플레이리스트, 쥐메일(Gmail)의 라벨(Label) 등 추가변수(Parameter)가 존재하지 않아도 실행가능한 대상. 만약 홈 화면에 사랑하는 사람의 주소록을 바로 꺼내어 한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전화걸 수 있기를 원한다면 바로가기에서 주소록의 해당 주소록을 선택하면 된다. 전화 바로걸기, 문자 바로보내기 등 바로가기는 데이터 + 앱의 특정 기능을 이미 지정하고 바로 실행해준다는 점이다. 앱을 설치하고 해당 앱엔 어떤 바로가기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추가변수(Parameter)가 필요한 데이터 - 지도의 바로가기 기능이 대표적이다. 목적지는 지정되어 있고 출발지는 현재 위치 정보 (GPS 혹은 A-GPS 등) 를 출발지로 설정하게 되어 바로가기를 실행하면 현재 위치에서 이미 설정된 목적지까지의 교통편을 보여준다. 


3. 앱의 특정 기능(Activity)을 바로가기 - 데이터는 없지만 앱 안에서 특정 기능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카메라 앱 중에 다양한 효과를 기능으로 가졌다면 '세피아 효과'라는 바로가기를 만들어서 앱을 실행해서 설정을 변경하고 찍는 것이 아니라 바로가기를 실행하면 바로 세피아 모드로 전환되어 바로 찍게 할 수 있다. 


이 바로가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주 쓰는 기능들을 잘 보이는 곳에 두어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실제로 우리가 눌러야 하는 터치의 횟수를 많이 줄여준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것이다. 


재밌는 것은 우리나라 지도 앱을 개발하는 다음이나 네이버는 이러한 기능을 적극 활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음원 사이트 앱인 벅스의 경우엔 이런 바로가기 기능을 적극활용해 앨범, 가수, 심지어 노래 하나도 바로가기로 만들 수 있게 개발을 했다. 그래서 보면 다음이나 네이버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 제공을 안하는 것인지 바로가기 기능을 몰라서 제공을 안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d) 알림창+ - Notification bar+

iOS 를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한 부분은 오히려 알림창이다. 자고 있는 동안 일어나면 수많은 알림들이 떠있지만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맨위의 알림을 처리(닫기, 확인)해야만 다음 알림창을 볼 수 있고 첫번째 알림창에서 확인해서 해당 앱으로 진입하기라도 한다면 나머지 알림들은 놓치기 쉽다. 트위터, 할일, 메세지 등등 5개정도만 되어도 사실 내가 무엇을 알림 받아야 하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 + 내가 처리해야할 우선순위가 전혀 잡히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 기능은 iOS 5 에 도입되고 일부 제한적인 위젯 기능도 포함된다고 하니 어느정도 기능이 편리해질지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미 안드로이드에서는 다양한 기능도 포함하고 알림창으로 거의 대부분의 정보와 처리해야할 일들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다. 루팅 및 커스텀롬이 요구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다양한 하드웨어 제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가능하다. 알림창 이상의 기능으로 알림창+ 가 가능한 것이다. 
 

iOS 5 에서의 알림창


Workflow 측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기회를 주는 기능이다. 만약 특정한 사람에게만 알림으로 필요한 할일을 보내거나 공유를 하고 싶을 때 예를 들어 회의가 정해져서 날짜와 시간을 보냈을 때 해당 모임에 참석가능여부를 바로 알림창을 통해서 보낼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신속한 처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e) 원하는 정보에 대한 빠른 접근성 - fast access to the information 

가장 많이 언급되는 위젯의 장점은 가장 우선순위가 낮은 장점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아직까지는 위젯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이 많이 단축되는 경우, 원하지 않는 데이터가 백그라운드에서 소모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빠질 수는 없을 것 같다. 

간단하게 오늘의 날씨, 주식 등을 보기 위해서 iOS 는 항상 앱을 실행시켜야 한다는 불편이 있다. (iOS 5 에서는 위젯이 지원되지만 그 범위는 안드로이드에 비해 제한적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위젯은 내가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바로 화면에서 보여주고 필요한 작업이 있다면 위젯을 통해 바로 접근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위젯은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창이면서 동시에 바로가기가 가능한 공간이 되는 것이다. 

또한 특정 런처에서만 가능하긴 하지만 위젯 내부에서 scrolling 을 지원하여 제한된 공간에서 리스트를 스크롤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하드웨어의 제어를 할 수 있는 위젯, 할일목록을 보여주는 위젯, 폴더기능을 제공하는 위젯, 칼렌더 위젯 등 위젯의 종류는 다양하다. 이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빨리 처리하고 무엇이 처리가 필요한지에 대한 뷰(view)를 볼 수 있다. 

 


 



f) 액티비티 - Activity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다음과 같은 기능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어두어지는 시간이 길게 되거나,
갤러리를 실행하면 밝기를 최대로 밝게 해줘 잘 보게 하거나,
집에 오면 자동으로 WiFi 로 연결을 해주거나,
일정 시간이 되면 무음모드로 전환해주거나,
일정에 미팅이 잡혀있다면 무음모드로 자동으로 변경해주거나,
평소엔 GPS 를 꺼놨다가 특정 어플을 실행하면 GPS를 켜고 싶은... 등등 

의 경우가 있을 것 같다. iOS 안에서는 이런 자동화 기능이 거의 불가능한듯 싶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위젯기능이 있거나 알림창에 GPS 나 bluetooth 같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창도 없어 ON/OFF 만을 위해서도 설정에 들어가서 해당하는 메뉴를 찾아 들어가 작동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이러한 기능마저 위젯도 손 안대고 자동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참조: http://blog.meson.kr/234

이러한 기능들이 가능한 이유는 안드로이드의 어플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액티비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액티비티는 어플 실행의 가장 기본적인 빌딩블럭으로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단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페이스북 어플을 살펴보면 페이스북에서 글을 쓰는 입력창, 뉴스피드를 보기 위한 부분, 친구 목록을 보여주는 리스트 등의 화면 단위 구성을 액티비티라고 부른다. 그리고 위의 바로가기 기능에서 살펴본 것처럼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개발적 요소가 바로 공유기능, 바로가기 기능 등을 가능하게 해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아이패드를 원치 않는가 


유행처럼 아이패드를 통한 개발도 상당히 많은 요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입장에서 아이패드를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들은 바로 안드로이드가 가지는 위와 같은 장점때문이었다. 타블렛으로 화면 크기가 커진다는 것을 통해 원하는 것은  앱 아이콘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 앱들의 실행 환경을 넓게 보자는데만 의의를 두고 싶지 않다. 첫화면에서 최소한 내가 해야하는 일들이 정리가 되어 있고 어떤 스케쥴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내가 필요로 하는 반복적인(routine) 일들을 바로 처리해줄 수 있는 아이콘이 나를 위해 정리되어 있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는 결코 업무용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반대이다. 현재 아이팟을 사용하면서도 느끼는 점은 도대체 이 많은 어플들은 언제 다 쓰는 것일까 하는 느낌이다. 거의 한번 호기심이나 필요하다고 느껴져도 결국 잘 안쓰게 되고 쓰는 몇몇의 어플만이 찾아가며 실행하게 된다. 그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앱 종속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니컴(Android 3.0) 에 거는 기대가 켰지만 하드웨어 측면을 포함하여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위의 6가지 장점을 잘 살리고 하드웨어 부분이 잘 받쳐주고 애플의 아이패드같으 디자인으로 안드로이드 기기가 나온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왜 이렇게 정리하고 싶었나...


위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iOS에서 의료정보용 단말기로 아이폰 / 아이팟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 협업이 필요한 분야 예를 들어 의료 서비스, 공공서비스 분야 등의 대규모 정보 단말기로의 iOS 는 많은 한계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데이터의 처리 및 흐름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렵고 iOS 의 다음 버젼에서 얘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범용 서비스를 위한 얼마나 많은 API를 지원해주냐에 따라서 많은 부분 대규모 협업 시스템을 위한 단말기로 적응하느냐 못하느냐가 좌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iOS 는 기능이 한정적이거나 특정 목적을 위한 일반 소비자를 위한 앱은 가능성이 많지만 기업적 규모 및 대규모 협업 시스템 (엔터프라이즈급) 에서 적용하기에 iOS 가 얼마나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OS 의 시장범위는 바로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대중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게 되고 그 다음은 바로 산업적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OS 를 사용하여 적절한 개발을 하느냐를 선택하는 것을 위해서는 분명 각각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는 개발을 수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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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 (SIP, Google Voice) 가이드

컴퓨터 팁들 2010/10/15 17:59
스마트폰은 전화기 기능에 무선랜 기능과 GPS 기능을 포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각광받고 있는 기술 중에 하나가 바로 VoIP (Voice on Internet Protocol) 이다. 전화기 기능이 기본인 전화기에서 인터넷 전화를 하려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값싼 전화비용 (그러나 이부분도 무료 통화로 합리적이지 않을 때가 많다.)
해외에 있는 사람과의 전화 통화 
보안상의 이유나 영업상의 이유 
유선전화 인프라를 줄일 수 있는 컨버젼스의 영역 

어떤 이유이든 다양한 서비스 업체와 서비스 이용의 제한,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료를 원하는 사용자층의 이유로 요즘 통신 사업자들이 이야기하는 FMC (Fixed Mobile Convergence) 기술도 근본적으로는 SIP (http://v.meson.kr/cJEox3) 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SIP 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게 된다. 

》iOS 상에서의 SIP 설정 
》안드로이드OS 상에서의 SIP 설정 
》Google Voice 이용 및 SIP 연결
》기타 VoIP 서비스 및 특징 

SIP 을 설정하고 사용하는 데 시행착오를 겪었던 부분을 정리해서 설정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참고로 설정에 필요한 국내 SIP 계정은 Wyz070 (http://wyz070.co.kr) 과 ImTEL (http://imtel.com) 서비스를 이용했다. SIP 설정을 위해서는 해당 SIP 계정을 가입 후 등록해야 한다. (Wyz070 유료 서비스이고 ImTEL 의 경우 일부 유료 서비스 존재)

1. iOS 상에서의 SIP 설정

기본적으로 iOS 에서 지원하는 SIP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http://mobile2.tistory.com/77) 를 참조하면 다양한 iOS 상에서의 어플과 설정법을 확인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어플을 사용하여 가장 만족스러운 어플을 선택하라면 Acrobits Softphone 을 선택하고 싶다.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 그리고 무엇보다 ⓒ코덱 선택이 유연하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플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좋은 것을 선택하면 될 것이고 SIP 설정은 모두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Acrobits Softphone 을 중심으로 설정하는 것을 소개할 것이다. 어플은 현재 6.99 USD 이지만 자주 사용하거나 사무실이 VoIP 를 지원하는 (보통 Nortel 이나 Cisco 의 IP 전화기) 경우에는 스마트폰에 오피스 전화를 인식시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플의 다운로드 : http://v.meson.kr/dhY7PJ 

어플의 첫 화면은 전화기 다이얼 화면이 나오고 바로 SIP 설정으로 들어가보자. 



SIP 계정이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계정을 + 표시로 추가하면 계정 설정 화면이 나온다. SIP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Account Name : 임의의 이름, 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는 계정 이름을 임의로 지정
Username : SIP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사용자명을 선택 (Wyz070 에서는 사용자 이름이 부여받은 전화번호를 선택) 
Password : SIP 업체에서 받은 혹은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 
Domain(도메인) : SIP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정보 입력 (Wyz070 의 경우 : samsung070.com , ImTEL 의 경우 sip.imtel.com 이다.) 

그 외 정보는 적당히 넣어도 되고 Softphone 내에서는 Push 설정을 수신통화에서 설정할 수 있다. (On with Push 를 설정을 하면 푸쉬 서비스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고급 정보로 넘어가면 



전송 프로토콜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udp 로 설정을 하고 

Proxy (프락시) : Wyz070 의 경우 sniproxy.samsung070.com 이고 ImTEL 의 경우 sip.imtel.com 을 설정해주면 된다. (대부분의 SIP는 보안 및 관리 측면에서 Proxy 를 설정하게 되어 있다. Port 번호는 5060 이다. 
이 외에 SIP 업체에서 STUN 서버를 제공해주면 해당하는 내용을 적어주면 된다. 

이렇게 설정을 하고 나오고 인터넷이 연결이 되어 있으면 (WiFi 혹은 어플이 지원하면 3G 데이터 통신 상태)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었다고 나오고 전화를 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IP 는 위의 3가지 필수 정보 + 프락시 정보를 통해서 VoIP 가 이루어진다. 

즉, SIP 에 설정한 username@domain.name 이라는 이름으로 통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Wyz070 에서 070-1234-5678 라는 번호를 부여받았다면... 

07012345678@samsung070.com 으로 통신을 하게 되는 것이고 이 통신은 코덱을 통해서 음성으로 통화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즉, 어떤 어플에서든 기본적으로 3가지 정보 (+프락시) 설정만으로도 SIP는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가능한 업체의 설정 내용을 잘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코덱도 중요하다. http://v.meson.kr/bALgKC 에서 보면 VoIP 에서 주로 사용되는 코덱이 있다. 코덱은 들어온 데이터를 음성으로 전환시켜주거나 음성을 데이터로 전환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일단 SIP 제공해주는 업체에서 해당 코덱을 지원해주어야 하며 데이터 대역폭이나 스마트폰의 CPU 성능까지도 통화의 질에 영향을 주게 된다. 현재 가장 좋은 평가로 사용되는 G.729a 인데 이 코덱은 낮은 대역폭에서 괜찮은 품질을 제공해준다. 아쉽게도 Softphone 에서는 이 9.99 USD 에 판매를 한다. 

G.729 에 대한 내용은 http://jamesdio.tistory.com/241 참조 

SIP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은 

1. 어플의 편리성 (주소록 사용가능, 히스토리 기능 등) 
2. SIP 설정의 편리성 
3. 코덱 지원 여부 및 음성통화의 질 
4. 업데이트 및 버그 픽스 능력 
5. 특수성 고려 (일부 SIP 는 자신이 지원하는 어플만 제공)

설정이 완료되면 적정한 코덱과 설정을 선택해서 지인에게 테스트 통화를 하여 자신에게 맞는 SIP 설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 안드로이드OS 상에서의 SIP 설정

아쉽게도 iOS 만큼 다양한 어플이 나오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고 그만큼 좋은 품질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적지 않은 수의 SIP 클라이언트들이 존재하지만 품질이 떨어지거나 상업적인 이유로 설정이 어려운 어플 혹은 특정 SIP 업체만을 위한 어플이 다수이다. 그중 무료이며 가장 널리 사용되고 안드로이드 다이얼러와 일체되는 UI 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Siprdoid 이다. 

 QR code for downloading Sipdroid 
어플 정보 및 다운로드: http://v.meson.kr/9OSkHh

첫화면은 썰렁하다. 하지만 설정이 다 끝난 후 위의 다이얼 버튼을 누르면 자주 보던 다이얼러의 화면이 보이게 된다. 하나 다른 것은 Sipdroid 가 실행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위의 Notification Bar (알림바) 에 파란 불이 하나 표시되어 있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전화를 걸면 SIP 를 통해서 자신의 인터넷 전화로 연결이 되는 것이다. 

설정은 동일하다. 위의 username, password, domain server 및 proxy server 정보를 입력해주고 음성 코덱 (비디오 코덱) 을 설정해주면 iOS 에서와 마찬가지로 설정이 끝난다. 설정 내용 모두 동일하다. 



이렇게 설정을 하고 나서 다이얼러 버튼을 눌러 통화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적정한 코덱의 설정과 통화 환경으로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어플이 지원해주는 코덱과 환경에 맞춰서 Audio Codecs 화면에서 PCMAPCMU 이외에 모두 Never 로 설정해줘야 가능하였다. (이 부분도 직접 확인 바랍니다.) 



안드로이드OS 의 음질은 iOS의Softphone 으로 설정과 비교해보면 들리는 것이 멀리 들리지만 유선 전화와의 통화는 꽤 깨끗한 품질을 가졌지만 이또한 테스트 환경에 따라 다르고 유선 품질에 따라 많이 좌우 되는 것 같다. 3G 데이터 통신을 통해서도 통화는 가능했지만 특별한 경우, 예를 들어 070 간 무료 통화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잘 쓰지 않게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외국에 있거나 특별한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3. Google Voice 이용 및 SIP 연결

구글 보이스의 공식 YouTube 채널을 통해서 보면 구글 보이스의 기능에 대해서 잘 나타내준다. 기본적으로 미주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우리나라의 원넘버 서비스와 같이 자신의 유선 무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 전화 심지어는 IP 가 연결되는 통신 매체와의 연결을 꿈꾸고 있는 서비스이다. 우리나라에서 제공되고 있는 원넘버 서비스와 다른 점이라면 단순히 착신 전환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Google Voice (http://www.google.com/voice) 을 통해서 메세지, 수신 내용, 착신 내용 등의 다양한 기록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고 수신 내용에 따라서 어떤 번호로 착신전환을 할 것인지 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주고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 중이며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Gmail 을 등록하고 사용 허가를 기다려야 한다. 일단 서비스에 가입이 되면 해당 번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구글 보이스 가입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참조 : http://mushman.co.kr/2691158


사용 허가까지 받은 것으로 가정을 하고 나서 처음으로 구글 보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실제 연결이 될 수 있는 전화에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미주에 있을 때는 간단하게 자신의 모바일 번호를 입력하면 확인 전화가 오게 되고 이때 구글 보이스에서 보이는 확인 코드 (2 digits) 를 입력하게 되면 확인과정(Verification)이 끝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전화는 등록할 수 없다. 미주 지역에 있는 번호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 방법이 없는 것일까?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SIP Forwarding 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러 업체가 있지만 현재 사용하고 테스트가 완료된 서비스는 (물론 무료여야...) IPKall 이라는 업체이다. http://ipkall.com 에 들어가서 Sign-Up 을 누르면... 

자신이 원하는 지역코드 (현재는 206, 253, 360, 425) 를 선택하고 SIP 정보를 입력하고 email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번호가 부여되게 된다. 즉, 미국 번호를 하나 받게 되는 것이고 이 번호로 전화를 하게 되면 해당 SIP 번호로 전화가 Forwarding 되게 되는 것이다. 
(현재 Wyz070 은 이를 지원해주지 않고 ImTEL 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ImTEL 에 가입하고 가입하고 받은 SIP 정보를 입력해주면 된다.) 

 
이렇게 IPKall 에서 부여받은 전화번호는 구글 보이스에 등록하게 되고 ImTEL 에서 가입과 동시에 얻게 되는 SIP 정보와 함께 서비스로 제공되는 착신전환 서비스를 통해서 IPKall 에서 부여받은 번호로 전화를 하면 SIP 정보를 통해서 ImTEL 서비스에 연결이 되고 이는 바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전화기로 전화가 오게 된다. 

①누군가 전화②구글 번호③구글보이스에서 설정된 번호 (IPKall 에서 부여받은 번호) → ④IPKall 에서 등록된 SIP 정보 (ImTEL) → ⑤ImTEL 계정이 등록된 SIP 클라이언트 (e.g.: Sipdroid 혹은 iOS 의 Softphone) → 만약 착신 전환이 설정되었다면 설정된 번호로 전화 

해서 미국이든 어디든 구글 보이스 번호로 전화하면 국내의 전화로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테스트는 자연스럽게 구글 보이스에서 번호 등록할 때 하면 될 것이다.) 
※ TIP: 구글 보이스 번호가 아니라 IPKall 에서 부여받은 번호로 전화해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설정을 하게 되면 구글 보이스 등록한 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고 그럼 내가 ImTEL 에 설정한 번호로 전화가 오게 되어 받고 화면의 확인번호를 입력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등록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설정을 하면 미국에서 내 구글 보이스 번호로 전화하면 한국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고 혹시 부재중에 전화를 받지 않게 된다 하더라도 구글 보이스에 음성메세지를 남기고 남긴 메세지는 Gmail 에서 확인하거나 안드로이드 Google Voice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미국에 가게 되었을 때도 미국의 SIM 카드를 넣어 구글 보이스에 자신의 번호만 등록하게 되면 쉽게 연락하기 편하다. 즉, 하나의 번호에 다양한 번호를 넣고 자신이 원하는 전화를 어디로 받을 지 설정 뿐만 아니라 문자 메세지 음성 메세지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창구가 된다. 

안드로이드OS 에서는 구글의 작품 답게 어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보이스에 등록된 전화기의 경우 (ImTEL 이나 SIP 로 연결이 된 국내 폰은 착신이 안되므로 주의) 구글 보이스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비슷한 서비스를 해주는 업체는 많지만 유료인 경우도 있고 서비스의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보아서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나라에 출장이 많은 경우 SIP 번호를 자신의 실제 전화기에 연결해주는 ImTEL 같은 로컬 업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4. 기타 VoIP 서비스 및 특징

 
a. Skype: 가장 유명한 서비스가 Skype 일 것이다. 메신저 형태이고 가입자끼리는 무료 통화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고 최근 안드로이드 용 Skype 가 나와서 다양한 디바이스 (컴퓨터, 아이폰, 아이팟, 안드로이드 기기 등) 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고 무엇보다 가입자들이 많고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과 정액제로 해외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일 것이다. 

 
b. 두번째는 Whistle Phone 이다. 가입하면 미국내의 전화를 부여해주고 전화걸기 전화받기 모두 지원해준다. 전화를 걸때는 20초 동안의 광고를 듣고 전화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http://www.whistlephone.com/service/


휘슬폰을 구글 보이스에 등록은 가능합니다. 구글 보이스에서의 설정에서 처음 등록과 마찬가지로 휘슬폰에서 전화를 받아서 2자리 확인번호를 입력하면 등록이 된다. 

c. 사실 스카이프나 휘슬폰도 좋은 서비스이고 음질에 있어서는 일반 전화에 떨어지지 않는 음질을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VoIP 서비스는 의외로 Google Talk 혹은 Google Chat 서비스이다. 


Fring 서비스를 통해서 구글톡을 설정을 하면 음성 통화도 가능하지만 음질이 상당히 저하되는 현상이 발견되고 컴퓨터에서 지원만 한다면 상당히 놀라울 정도의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 음성통화는 인터넷이 열악한 아프리카에 있는 친구와도 거의 국내 전화와 같은 음질로 통화한 기억 이후 구글톡의 매력에 한참 빠진 상태이다. 

그런데 구글은 공식적으로 쥐메일을 통해 미국 내 전화를 무료로 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 서비스를 구글보이스에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서 미국 내 전화를 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글 크롬상에서 Google Voice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면 Text 내에 전화번호로 의심되는(?) 번호는 자동으로 구글 보이스 채트 서비스로 연결을 하게 만들어 놓았다. 

5. 소박한 결론 

이를 통해서 살펴보면 SIP 설정과 구글 보이스 설정을 통해서 그리고 사용자에 따라서 스카이프나 추가적인 VoIP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외국 특히 미국에 전화하는 것은 거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SIP 를 설정한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동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톡은 가장 좋은 품질의 VoIP 를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네이트온의 기능은 너무 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구글 톡의 경우에는 쥐메일 안에서 음성채팅, 비디오 채팅도 지원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을 주는 아주 바람직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SIP 를 사용하고 유용한 VoIP 서비스를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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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가? (UI 측면에서 바라보기)

컴퓨터 팁들 2010/10/09 00:53

컴퓨터와 대화를 하기 위해 어떤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하느냐에 따라 소프트웨어가 제공해 주는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느냐 못하느냐가 많이 좌우된다는 것은 잘 알 것이다. iOS 의 기본적인 UI action 예를 들어 해당 아이템에 두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Swipe 동작을 취하게 되면 ‘삭제’로 이어진다거나 홈 화면에서 길게 아이콘을 누르면 (Long Press) 어플이나 아이템을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 다른 어플에서도 같은 기능 혹은 비슷한 기능을 위해 시도해보는 액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통일된 UI action 을 일관성 있게 제공해주는 것이 바로 OS 플랫폼의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의식하지는 않아도 Windows 에서 더블 클릭을 한다는 것은 클릭보다 ‘실행’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해주는 OS 플랫폼이 제공해주고 우리가 익숙해진 약속의 하나가 되어 버린 것과 마찬가지이다.

마찬가지로 Android OS 에서도 이러한 기본적인 액션에 대해서 정의되고 Android SDK (http://developer.android.com/sdk/index.html) 에서 제공해주고 이를 통해서 개발된 어플들은 기본적인 액션과 자신의 원하는 기능을 연결해주어 감각적으로 개발자들이 제공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을 스마트폰 OS 는 Windows / Mac 의 Desktop 계열의 OS 와 달리 실행을 단순 터치 (Single Touch) 로 약속하게 되어 있다. 안드로이드OS 에서는 다음과 같이

  • 싱글 터치 (Single Touch) : 실행, 아이템의 선택
  • 쓸기 (Swipe) : 쓸어버리는 듯한 액션은 화면의 넘김, 자료의 다음 내용 출력 등과 같은 기능과 연결되어 있다.
  • 길게 누르기 (Long press) : iOS 에서는 홈 화면에서 어플 삭제를 위한 기능 이외 특별한 어플 안에서는 특별한 기능과 연결되기 보다는 확신하지 못하는 싱글터치일 가능성이 높다. (쭈물쭈물…) 그러나 안드로이드OS 에서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길게 누르기를 하면 선택 해당된 아이템에서 가능한 기능이 나오기 때문이다. 삭제, 편집 등에서부터 홈화면에 바로가기 만들기 같은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액션중에 하나이다. 


    길게 누르기 기능은 드래그&드롭의 기능도 제공해서 화면 정렬이나 크기 조절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 핀치 (Pinch) : 멀티터치가 제공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두개의 손가락으로 줌인 줌아웃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확실이 이 부분은 iOS 를 따라오기 힘들고 이를 통해 지도의 줌인 줌아웃에 관련된 액션은 직관적으로 연결이 된다. 안드로이드OS 의 경우에도 이러한 Pinch Zoom 기능을 제공하지만 iOS 만큼 유연하거나 부드럽지 못하다.
  • 더블 터치 (Double Touch) : Pinch 줌 기능이 유연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안드로이드OS 에서 웹브라우저 및 해당 영역 확장 축소는 더블 터치 방식을 이용해서 보여준다. 사진의 경우 연락처에서 사용할 사람 얼굴을 선택할 때는 미리 사람 얼굴로 인식되는 부분을 선택해 놓거나 손가락 하나로 크기 조정 및 영역 조정이 가능하게 제공해준다. Pinch 액션이 편하긴 하지만 많이 적응하다 보면 손가락 하나가 더 편할 때가 많다. 한 손으로만 작업을 할 때는 두 손가락으로 Pinch 액션을 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빠른 검색 기능 (Quick Search Box)

iOS 는 버튼이 홈버튼 하나이고 그 쓰임새가 ⓐ 홈화면으로 가는 기능 ⓑ 더블클릭으로 어플 전환 + 음악재생기 및 화면 자동회전 옵션  (iOS4.0 이상) ⓒ 삼중클릭을 통한 기능 설정이 가능하지만 일반 어플에서의 쓰임새는 어플 나가기 기능 뿐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 에서는 네개의 추가적인 버튼을 통해서 기능을 제공한다.

① 뒤로 가기 버튼   ② 메뉴 버튼   ③ 홈버튼   ④ 검색 버튼

이 네개의 버튼에 대한 설명은 이전 블로그 (http://blog.meson.kr/224) 에서 5. 버튼의 조작성 및 효율성 에서 이미 언급했기에 주요한 내용은 넘어가고 검색 버튼에 대한 확장성을 좀 더 설명하고 싶다. 검색 버튼은 말 그대로 어떤 어플에서든지 검색을 할 수 있는 버튼이다. iOS 와 안드로이드OS 를 모두 지원하는 노트 프로그램(Catch Notes)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면…


상단에 별도의 검색 창이 존재한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에서는 별도의 검색창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iOS 에서는 어플 안에서 검색 기능을 위해 쓸 수 있는 액션이 없기 때문에 별도로 놓지 않으면 검색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고 안드로이드는 하드웨어적으로 검색 버튼을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든 검색 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검색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OS 에서는 주소록 어플을 실행중에 검색 버튼을 누르면 주소록 검색이 되고 현재 작업중인 어플의 검색을 지원해준다. 홈 버튼에서 검색 버튼을 누르면 Quick Search Box 가 실행되게 된다. 길게 누르면 (2.2 기본 기능 및 1.6 ~ 2.1 에서는 음성 검색 어플 설치시) 음성 검색이 실행되게 된다.


일반적인 기본값은 당연히 구글 검색이 된다. 그러나 구글 마크를 클릭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검색대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정도는 iOS 의 Spotlight 검색으로도 비슷해 보인다. 사실 통합 검색의 의미에서는 iOS 가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 스마트폰에서 자료가 어디 있어서 못 찾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검색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매력적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안드로이드OS 는 다양한 검색 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Wolfram Search 를 많이 사용한다. 웹 환경에서도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iOS 에서는 편리함에 Wolfram Search 어플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동일하게 안드로이드에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찾아보았는데 마켓에는 어플도 위젯이 아닌 Quick Search Box 와 연결이 되어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는 Wolfram Search 뿐만 아니라 Wikipedia 등 다양한 검색 영역을 마켓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iOS 의 변경이 있지 않는 한 이러한 확장성은 어렵고 어플로만 가능할 것이다. 기능만 같으면 되겠지 하지만 정보를 검색하는데 얼마나 빠른 경로로 검색할 수 있느냐의 문제 (least step access 의 문제) 를 두고 볼 때 인지적으로 ①검색을 원함(검색버튼 터치) → ②검색 대상을 고려 → ③검색 의 단계와 같이 이루어지는 안드로이드의 검색 스텝과 달리 iOS 에서는 ①검색을 원함 → ②검색영역을 고려 → ( ③해당 어플 실행 ) → ④검색 의 단계로 이어지게 된다. 어떤 것이 편리하냐는 것은 각자의 몫이지만 일반적으로 인지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단계와 액션을 취하는 단계가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Workflow 가 자연스럽다는 것은 검색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편리함이 느껴질 것이다.

바로가기 기능

안드로이드OS 를 사용하면서 가장 신기하기도 하고 맘에 드는 기능이 바로 바로가기 기능이다. 지도 어플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위치에서 빨리 가는 길을 찾기 위해서이다. 해당 목적지는 집이나 직장같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지도 어플 안에서 History 기능이나 자주가는 즐겨찾기가 있긴 하겠지만 바로가기 기능을 이용하면 홈화면에서 바로 터치만으로 바로 그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다.



어플과 웹단축키만 홈화면에 놓을 수 있는 iOS와는 다르게 안드로이드OS는 어플은 물론이고 위젯 그리고 바로가기를 놓을 수도 있다. 위 과정처럼 특정 위치로 가기 위해서 현재 위치에서 어떻게 가는지 알고 싶으면 그냥 홈화면에 있는 아이콘만 클릭하면 된다.

즉, 어플이 실행되기 위한 정보가 목적지, 출발지, 교통수단 이 세가지라면 목적지와 교통수단의 파라미터 (Parameter) 는 정해지고 현재위치 = 출발지로 지정될 수 있는 바로가기가 가능한 것이다. 바로가기는 이뿐만 아니라 노트 어플에서는 홈화면에 자신이 자주 보는 메모를 내놓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만 잘 활용하면 어플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활용법이 가능하다. (e.g.: 안드로이드에 없는 가톨릭 성경을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 바로가기로 어플처럼 활용)   

공유기능

iOS 에서는 어플 자체로 폐쇄적이다. 해당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능을 제공해주지 않는 한 쉽지 않다. 일 예로 트위터에서 맘에 드는 내용을 나중에 보고 싶다면 iOS 에서는 트워터 어플, ReaditLater 나 Instapaper 같은 어플을 이용해 사용하고 그 내용의 확인을 위해서도 해당 어플이 제공해주는 페이지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 에서는 이러한 Read it Later 기능의 어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곧 안드로이드OS 의 공유 기능에서 바로 알 수 있었다.

트위터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공유 (Share) 기능을 사용하면 현재 내 안드로이드폰에서 공유받을 수 있는 어플들의 목록이 나오고 선택해 메일을 보내거나 메세지로 보내거나 심지어 FTP 나 Google Tasks 와 같은 Todo 기능으로 보내 나중에 처리할 수 있도록 공유가 가능한 것이다.

 

사실 iOS 에서는 한가지 기능을 위해서 별도의 어플들이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독자적인 내용의 독립된 내용이지 어떤 정보의 공유 측면에서는 참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iOS 에서는 홈화면이 11개라도 모자르지만 안드로이드는 7개 혹은 9개 (런처에 따라) 제공해줘도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은 5개 내외면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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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 출시를 앞두고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한 이유

컴퓨터 팁들 2010/08/24 21:07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아이팟을 PDA (Personal Data Assistant)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애플 제품을 파는 매장에 가서 질문을 두가지 했다. 

 1. 데이터 저장 및 컴퓨터와 교환은 어떻게 하는가? 
 2. 바탕화면 (작업화면) 에 메모를 깨내 놓을 수 있는가? 

첫번째 질문엔 iTunes 라는 것을 통해서 어떻게 할 수 있다라고 얘기해줬고 (그 당시 이 말도 거짓말이었다.) 두번째 질문을 듣고서는 그 점원은 나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는 느낌으로 "메모를 꺼내 놓아요?" 하면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느냐는 식으로 끝맺음을 했다. 

아이팟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을 쓰면 편리하겠다는 느낌은 자주 받는다. 

 1.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 
 2. 카메라를 이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점 (바코드 스캔, 트위터 사진 올리기 Argument Reality 등)

그 외 특별히 끌리는 기능이나 특별한 어플이 없는 와중에 의료 정보 및 연구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폰에 열광해서 스마트폰 = 아이폰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아이폰을 물리치고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단순히 게임이나 즐거움을 위해서도 있겠지만 그 비싼 돈을 지불하고 단지 오락기 하나를 구입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샀다고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목적이 뚜렷하지 않으면 어느 기기나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즉, 아무리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중독성 있는 즐거움이 제공되면 이내 쉽게 그 즐거움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내가 생각했던 가장 이상적인 스마트폰은 자신의 개인 데이터 (주소록, 사진, 메일, 문서 데이터 등) 를 모두 보고 조작할 수 있으며 이를 다음 액션으로 바로 넘길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는 폰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라면 당연히 내가 해야하는 일들이나 해야하는 어플들이 내가 목적하는 바에 맞게 조직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2. 상호운영성 (interoperability)

모든 어플에는 데이터가 있다. 예를 들어 PDF 뷰어의 경우엔 PDF 문서들을 가지고 있다.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 은 기능을 담당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는 분리되어 있어야만 한다. 

즉, ① 특정 어플만이 쓸 수 있는 특정 데이터를 가지고 있거나 ② 운영체재의 특징으로 특정 A 라는 어플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데이터 (e.g.: PDF 문서, TXT 문서, PNG, JPG 이미지 등) 를 다른 어플 B 에서 사용하지 못할 때

어플과 데이터가 끈끈하게 묶여 있어서 데이터를 다른 곳에서 쓸 수 없을 때 상호운영성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특정 데이터가 보안이나 특별한 이유로 자신만의 데이터 포맷을 사용하고 그 어플을 사용한다면 모르겠지만 아이폰의 iOS 는 바로 이러한 상호운영성을 정면으로 위배하거나 불편함을 주는 스마트폰 OS 이다. 

예를 들어서 iOS 에서 가장 맘에 드는 어플 중에 하나인 GoodReader® 의 경우에 해당 어플에서 WiFi 나 USB 를 통해서 저장할 수 있지만 저장된 PDF 를 비롯한 문서 및 이미지 파일들은 해당 어플 안에서만 읽고 운영할 수 있다. 다른 PDF 뷰어 어플을 깔아도 GoodReader 의 데이터를 읽을 수 조차 없다. 

그래서 iOS 에서의 어플의 선택은 내가 원하는 기능을 모두 다 지원하는 어플을 선택하는 것이다.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SD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데이터와 어플이 상호운영이 보장된다. 그뿐만 아니라 데이터 파일을 열려고 할때 해당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는 어플이 다수 보이면 어떤 어플을 사용하여 볼 것인지를 지정할 수 있다. 

부가적으로 데이터와 어플이 분리되었을 때 좋은 점은 복원할 때이다. 아이폰의 복원은 복원을 위해서 iTunes 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와 연결하여 해야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컴퓨터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복원이 깔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잃어버릴 걱정을 안해도 된다. 그러나 아이폰은 복원 이후 그 수 많은 사진과 음악과 비디오를 위해 동기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용자의 부주위로 잘못 iTunes 를 건드리면 미디어 파일이 텅텅 비어있는 아이폰을 목격하기도 할 것이다. 

3. Notification bar vs. Popup Alarm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는 메일, 일정, 메신저의 메세지 혹은 알람이 필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 사용자에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즉, 사용자가 무엇인가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역할을 하여 능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은 맨 윗줄에 Notification bar 라는 형태로 주요 정보나 설정 내용을 보여주고 알람이 있을 때 여기에 나타나게 된다. 반면 아이폰의 경우에는 팝업의 형태로 뜨게 된다. 팝업은 해당 어플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닫을 것인지를 선택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가정을 해보자. 

처리해야하는 업무 메일이 도착하고, 트위터에서 "너는 왜이리 못생겼냐" 는 당장 멘션을 날려야만 할 것 같은 메세지가 오고 업무 미팅 한시간 전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알람이 오고 내가 구독한 뉴스가 알림으로 오게 되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의 경우엔 이 모든 내용들이 Notification bar 에 차례대로 보여지게 된다. 
그러나 아이폰의 경우엔 온 순서대로 차례차례로 팝업만 뜨게 되고 어느 하나라도 닫기가 아닌 어플로 이동하게 되면 다른 팝업 메세지는 사라지게 된다. 즉, 스마트폰이 알려줘야 하는 나머지 내용 (일의 중요도는 상관없이) 들이 사라지거나 혹은 다 확인했다 하더라도 내가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를 팝업 메세지 내용을 기억하고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엔 내가 해야하는 것을 선택해서 실행하면 되고 나머지 처리되지 않은 차례대로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 

본태적으로 안드로이드는 멀티테스킹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안드로이드의 철학은 이미 실행이 되어 항상 대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 같다.) iOS 4.0 부터 멀티테스킹을 지원한 아이폰과는 운영되는 부드러움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4. 바탕화면의 조직성 

아이폰을 처음 보면 특히 아이폰 4 를 보게 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름다운 아이콘들의 향연이다. 다양한 어플들이 이쁘게 4x4 를 맞추어서 즐비해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아이팟을 처음 선택할 때 내가 직원에게 했던 질문은 다시금 지울 수 없다. 내가 스마트폰을 쓰는 이유는 이쁜 장난감하나 가지고 싶어서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을 조직적으로 하고 싶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폰에서 배경화면에 넣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1. 응용 프로그램 (실행이 목적) 
 2. 매개변수가 포함된 응용 프로그램 (바로가기) : 예를 들어 내가 '우리집'을 목적지(매개변수)로 항상 설정되어 현재 위치에서 가는 길을 나타내는 지도(응용 프로그램)을 설정해 놓을 수 있다. 이 바로가기를 누르면 현재 위치를 찾아서 목적지로 가는 방법을 바로 알려준다. 
 3. 어플 데이터 : 어플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바로 가기로 넣을 수 있다. (메모나 사진 북마크 등)  
 4. 위젯 : 특별한 기능을 가진 위젯을 놓을 수 있다. (할일 목록 보여주기, 날씨, WiFi, 블루투스 테더링 On/Off 등) 
 5. 폴더 : 원하는 범주로 특정 폴더를 만들어서 그 안에 위젯을 제외한 1~3 을 넣을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iOS 4.0 부터 홈 화면에 넣을 수 있는 항목은 어플, 인터넷 바로가기 (북마크), 폴더이다. 그러나 데이터를 꺼내 놓거나 위젯등으로 기능을 바로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순정의 경우입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엔 WiFi 나 블루투스 On/Off 하기 위해서는 설정의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은 바로 바탕화면에 자신이 작업을 하고자 하는 대상 (데이터, 어플, 바로가기 등) 을 통해서 내가 목적으로 하는 내용을 조직화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A 프로젝트 폴더' 를 만들어서 A 프로젝트에 관련된 이메일을 Gmail 의 라벨 기능을 통해서 해당 프로젝트 라벨을 가진 것들만 바로가기로 만들 수 있고 해당 논문 북마크, 관련된 논문의 RSS 피드도 바로 가기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버튼의 조작성 및 효율성 

안드로이드폰에는 4개의 버튼이 존재합니다. 안드로이드 OS 를 탐재하기 위해서는 4개의 버튼을 지원해줘야 하는데 그 네가지 버튼은 '뒤로가기'. '메뉴', '홈', '검색' 버튼입니다. 

아이폰에서 트위터를 하다가 메일이 왔다는 알림에 메일 프로그램으로 가게 되면 확인 후 다시 트위터로 돌아갈려면 유일한 버튼을 눌러서 트워터를 다시 실행시키거나 iOS 부터는 홈버튼 더블클릭을 통해서 스위치 할 수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에서는 메일을 확인하고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트위터 화면으로 다시 돌아간다. 내가 작업했던 그대로의 작업 환경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이폰의 경우 이런 경우 해당 어플이 다시 실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내가 작업했던 순서대로 뒤로 가기를 통해서 돌아가기 쉽다. 

메뉴 버튼은 어플의 설정이나 기능을 부여하게 된다. 메뉴 버튼을 통해 접근하기 때문에 별도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서 화면을 차지할 필요가 없다. 다음지도의 경우 아이폰의 경우 길찾기나 몇몇 기능을 화면에 기본적으로 표시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메뉴 버튼을 통해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공간도 지도로 다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검색 버튼이야 말로 모든 어플에서 필요한 검색 (주소록에 보면 별도 검색창이 존재하지 않는다) 을 실행한다. 홈 화면에서 검색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음성검색으로 기본값으로 설정되었다. 그 밖에도 트워터, 연락처 메모 어플 등 어떤 어플에서도 검색을 위해서는 검색을 누르면 된다. 아이폰의 경우처럼 검색을 위해 맨 위쪽으로 올라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6. 태스킹의 자동화 

간단한 예이지만 보통때는 GPS 를 꺼놓고 있다가 지도 어플이 실행될 때만 GPS 를 실행시키면 좋을 것 같다. 새벽시간에는 동기화를 하지 말고 무음 모드로 있게 하고 싶다. 전원을 연결했을 때는 무선랜을 항상 연결하게 하고 싶다. 동영상 미디어 파일이 실행될 때 전원이 연결되어 있을 때 화면 밝기를 최대로 하고 싶다. 뭐 이러한 다양한 태스킹의 조건이나 원하는 내용을 안드로이드에서는 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 이런 것이 가능할까요? 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자동화를 통해서 편리함을 추구함도 있지만 혹시 모르는 데이터의 누수나 배터리가 금방 소모되는 현상 등을 현명하게 막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7. 마치며

대부분이 얘기하는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나 심미적인 부분보다는 실제로 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가에서 시작해서 내가 원하는 작업을 하는 입장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비교하면서 적어보았습니다. 아이폰 4의 그 반짝반짝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마음이 혹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어플위주로 작업해야 하는 아이폰의 경우에는 제가 원하는 철학의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선택에 있어 삼성폰은 철저히 제외했습니다. 2.2 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약속은 했지만 별로 신뢰가 거의 0%였고 된다 하더라도 많은 문제점이 보일 것 같아서 그냥 레퍼런스폰이라는 넥서스원으로 선택했고 지금까지의 사용에서 거의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아이팟의 재밌는 어플 받아서 몇번 실행하고 지울까 말까 하며 한자리를 차지하는 상황과는 다르게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본인의 선택입니다. OS 가 업그레이드 되면 다음 기기를 사고 싶은 아이폰과 다르게 OS 가 업그레이드 되면 내 기기도 빨라지겠지 기대하는 OS 가 저에겐 분명 이유있는 OS 란 생각이 듭니다. 간혹 음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보기엔 안드로이드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첫번쨰 이유는 블루투스의 완벽 지원 (끊김도 없고 앞뒤 스캔도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음악 어플입니다. 분명 경쟁력있는 OS 입니다. 개발하면 할 수록 참 철학과 목표가 분명한 OS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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