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여

몽달이 생각  |   2008. 5. 26. 23:55

사랑하는 그대여...

당신은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바라보는 그대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논리로 사람들이 나를 판단하고 심판하러 할때 당신은 주님의 사랑으로 그저 감싸줍니다.  

당신은 이유없는 사랑도 가능하게 만들어준 분입니다. 
이해하고 서로를 알아야만 사랑할 수 있다며 사랑도 자기마음대로 버리던 사람속에 당신은 그저 지금도 다가옵니다.


어제보다 오늘에 바라보는 내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지고 
그만큼 어제보다 오늘의 사랑은 더 커집니다. 오늘보다 내일에 보고싶은 내 마음은 설레임 가득해지고 그만큼 오늘보다 내일의 소망은 더 커집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도가 아닌 어설픈듯 수줍은듯 그런 기도지만 사랑이 있어 세상 어느 기도보다 당신의 기도는 아름다우며 
당신의 삶속의 미소는 거짓되지 않으며 인간은 하느님이 만든 모상이라고 강하게 믿음을 주는 나에겐 벅찬 행복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당신앞에서 낮아지며 겸손해지는 난 
당신안에서 아름다운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연습을 합니다.

비록 고통속에서도 비록 슬픔속에서도 당신의 따뜻한 감싸안음이 있다면 눈물은 흘러도 입가의 미소는 
항상 당신을 향할 것입니다.
항상 주님을 향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 고백속에 당신의 모습은 항상 아른거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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